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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외국과는 달리 과자의 맛이 굉장히 다양하며, 모양 또한 천차만별이다.



필자가 외국에 살 때 월마트에 가보면 과자 맛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이 짭고 달고...

너무 자극적인 짠단 맛이 강한 과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과자는 그렇지 않다. 종류도 다양하며 맛도 다양하다.

그래서 외국인들에게도 잘 먹히나 보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 오징어 땅콩

오징어 땅콩에 얽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필자가 어렸을 때 친구들 사이에서 나오는 괴담(?) 같은 이야기가 있다.

한 할머니가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버스안에서 한 학생을 만난다. 그 학생에게 할머니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땅콩을 주며 먹으라고 한다.

그 학생은 잘 먹겠다고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땅콩을 받아 먹는다.

그 모습을 보던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자신은 늘 오징어 땅콩 과자를 사면, 땅콩 부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징어 땅콩의 겉 부분만 먹고 땅콩은 아껴먹는다고.

즉, 학생이 지금 먹는 땅콩은 할머니가 드시던 오징어 땅콩의 땅콩이라는 것.

그 때 이 이야기는 엄청나게 인기있었고 재미있었다. 요즘 세대라면 모를 수 있을 만한 이야기인데.

아무튼, 오징어 땅콩 과자는 짭쪼름한 맛으로 인해, 맥주 안주로도 아주 좋은 과자다.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을만하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 말랑카우

말랑 카우는 롯데에서 만든 과자인데, 과자보다는 츄잉캔디다. 

이 츄잉캔디의 가장 큰 특징은 이빨에 붙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이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히트쳤었다. 

이빨에 붙지 않는 츄잉캔디로 CF 광고도 많이 나왔으니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먹히는 과자 분명하다. 달달하지, 게다가 이빨에 붙지는 않지. 먹을 때의 식감 또한 어떠한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 리얼크래커

마켓오에서 만든 제품들은 하나같이 비싸다. 그만큼 유기농, 천연 등의 몸을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비싼 것은 어쩔 수 없다.

조금만 싸다면, 좀더 많이 먹을 수 있으련만. 

리얼 크래커 또한 크래커 일부를 초코를 바르고 일부는 바르지 않았다. 그래서 좋다. 다른 초코 크래커들은 크래커 전체에 초코가 발려, 손으로 잡기가 불편했는데, 이것은 일부만 발려있으니, 맛도 좋고 불편하지도 않다.

아마 외국인들에게는 리얼크래커 초코 뿐만 아니라, 마켓오에서 만든 리얼 브라우니 등의 다른 과자들도 좋아할 것 같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 초코 홈런볼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해태에서 나온 초코 홈런볼. 

외국에서도 인기가 있나보다. 사실 홈런볼의 식감이 많이 특이하다. 겉은 부드럽고 안은 달달하고.

동그란 모양에 먹기 또한 편하다. 포스팅하는 지금, 과자가 급 땡긴다. 역시 이런 포스팅을 하는게 아닌데, 필자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참아야하는데 말이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 초코파이

초코파이의 인기는 군대에서도 대단하다고 하던데, 외국에서도 참이들 찾나보다.

필자의 경우, 초코파이 보다는 빅파이, 몽쉘통통, 카스타드 등 다른 파이 종류를 좋아하는데, 유독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물론, 초코파이를 얼려먹는 경우는 다르다. 그건 정말 맛이 있다. 외국인들도 그맛을 알려나. 

아마 외국인들이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달달한 과자인데다가, 파이 사이의 머쉬멜로 때문이지 않을까. 그들은 마쉬멜로를 따로 먹기도 하니까 말이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 - 썬칩

외국 과자들은 대부분 칩 종류이다. 커다란 봉지에 들어간 감자칩 등.

거의 대부분이 짭다. 게다가 소스까지 있다. 그 짜운 칩을 소스에다가 찍어 먹는다. 그러니 그들에게 썬칩은 자기네들이 먹는 칩들중 하나로 인지할 수도.

썬칩은 짠 편도 아니니 그냥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과자를 알아보았다. 외국에서 먹었던 과자 감자칩, 젤리 등. 

하나 같이 입맛에 맛질 않았다. 과자를 유독 좋아하는 필자는 항상 집에 과자를 쟁여두고 먹는편이어서 외국에서도 과자를 쟁여뒀었다. 그런데, 한국 과자처럼 적절한 맛의 균형을 가진 과자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필자가 좋아하는 외국 과자는 필리핀 과자. 그리고 그나라의 빵. 정말 맛있다. 놀러가면 많이 사올텐데. 그러지 못하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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