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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제목처럼 나는 한번 말하고 나서 다시 되묻는 사람들에 대해 화가 났다. 극도로 흥분을 하거나 반대로 정색을 하면서 알려줬다.

나의 눈빛과 표정은 상대를 경멸하듯 멍청한듯 쳐다보면서.

아마 위 그림에서는 비난, 질책이 가까울 것 같다.

그 순간에 나의 얼굴을 내가 보았더라면…어땠을까. 좀 달라졌을 것 같은데.

나에게 두번을 물어보거나 혹은 한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것들. (적어도 내 기준에서) 

그런것들에 궁금해 하는 나의 지인을 보며..속으로 답답해하고 그걸 정색 + 비난 + 질책 3코스로 답해주곤 했었다. 

나도 어리석었지. 그런게 다~ 나의 문제였던 것을. 

첫째로 우리나라는 눈치껏 알아보기를 바란다. 이건 나의 문제는 아니고 문화적인 문제. 특히 일본,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화내용에서 유추, 분위기상 유추, 상대방 표정으로 맥락을 유추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을 답답해 하는 것이지.

이건 패스~

그럼 나의 문제는 무어냐. 

얼마전 읽은 <관계를 읽는 시간> 이라는 책을 보면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다.

어렸을 때의 양육자와의 잘못된 애착관계로 인한 결과물이라나. 

가만~ 나의 양육자…라면 우리 엄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