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굿와이프 시즌7 줄거리, 법정드라마 굿와이프 굿~!
괜찮은 법정 드라마를 하나 발견했다.
현재 시즌7까지 방영된 상태로...이 상태로 종영을 한다고 한다.
시즌7의 마지막은 열린 결말로, 사실 어떻게 결말 내는게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미드 굿와이프 시즌7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벌써 끝난다니...너무 아쉽다.
오늘은 미드 굿와이프 시즌7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미드 굿와이프 시즌 6 간략한 내용
미드 굿와이프 시즌6에서 <알리샤 플로릭>은 주지사에 당선된다. 하지만, 선거 조작이라는 누명을 쓰고, 자진사퇴를 해야만했다. 알리샤 플로릭이 속한 당에서 그렇게 시켰지. 안 그러면 당의 비리까지 파헤쳐지니까...
그리고 <칼린다>는 <다이앤>과 <캐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비숍>의 마약 증거자료를 검찰에 넘기고 사라진다.
우리의 매력적인 <칼린다> 시즌6이 마지막...
실제로, <칼린다>역을 소화한 배우와 <알리샤>역을 소화한 배우가 사이가 너무 안좋다고...그래서 같이 있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도 힘들었다는 풍문이 있다.
미드 굿와이프 시즌7 : 알리샤 플로릭 재기하다.
굿와이프 시즌7에서 <알리샤 플로릭>은 다시 일어선다.
정말 쉽지 않았을 텐데, 모두가 자기를 선거 조작한 범죄자 취급을 하는 그런 억울한 상황에서도 그녀는 용기를 잃지 않는다.
같이 일한 <다이앤>과 <캐리>는 자신의 고객들 때문에 <알리샤>를 로펌에 다시 받아줄 수 없다고 말하고...<알리샤>는 자신의 집에서 다시 한번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만난 헤어스타일이 너무나 매력적인 <루카 퀸>.
<알리샤>보다 경력이 얼마 안되지만, 법정에서 아주 통쾌한 발언을 해준다.
그리고 <알리샤>가 <윌 가드너>의 기억으로 힘들어할 때, 그녀의 옆에서 친구가 되어준다.
미드 굿와이프 시즌 7 : 일라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다.
<일라이 골드>는 시즌7에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처럼 일을 너무나 중요시해서 결국 그를 떠나게 된다.
그일에 충격받고, 우리의 냉철한 <일라이 골드>는 <알리샤 플로릭>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
6년전, 시즌1때 <일라이 골드>는 <윌 가드너>로 부터 온 음성 메세지를 삭제했다고...
음성 메세지 내용은 <알리샤 플로릭>을 사랑하며, 그녀와 사랑하기 위해 모든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답을 달라. 만약 답을 주지 않으면 예전처럼 돌아가겠다 라는 내용...
그 사실을 들은 <알리샤 플로릭>은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다.
누가 불러도 듣지 못하고,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 첫사랑 <윌 가드너>와의 일들...
결국 그녀는 <루카 퀸> 앞에서 오열을 하고 만다. 모든 것을 털어놓고, <루카 퀸>은 그런 그녀를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일라이 골드>도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 후, 생활을 제대로 하질 못한다. 그만큼 <알리샤 플로릭>을 아껴주었으므로...
미드 굿와이프 시즌7 : 캐리, 로펌을 떠나다
<캐리 아고스>는 굿와이프의 훈남 중의 한명.
그의 목소리는 갈수록 더욱 중후하고, 성숙해지는 것 같다.
그런데, 그가 시즌7에서는 역할이 많지 않다. 맡은 재판마다 그의 실력 발휘보다는 그가 일을 잘 못한다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로펌에서는 <다이앤 록하트>가 파트너 자리에서 밀어내려고 하고...
결국 그는 시즌6의 <캘린다>처럼 홀연히 로펌을 그만둔다.
사실, 로펌 생활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다른 로펌과도 경쟁해야하지만, 같은 로펌의 같은 동료들과도 경쟁해야하니...
분명 엄청난 스트레스일것이다.
미드 굿와이프 시즌7 :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법
<알리샤 플로릭>에게 새로운 사랑이 생겼다. 바로 그녀의 조사관 <제이슨>
<제이슨>은 등장할 때부터 특유의 눈웃음과 보조개를 잃지 않았다. 시종일관 <알리샤>를 바라보는 눈은 웃고 있었으며, 온 몸으로 그녀를 유혹하는듯 보였다.
결국 둘은 일을 냈지. 첫사랑의 아픔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던 <알리샤>가 <제이슨>에게 키스한 것.
그후로 그 둘은 급진적으로 발전.
덕분에 <알리샤>는 첫사랑의 아픔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으며, <일라이 골드>를 용서할 수 있었다.
역시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지는가 보다.
미드 굿와이프 시즌7 : 피터 플로릭, 대선에서 실패, 감옥에 다시 수감되다
<피터 플로릭>은 대선 출마의 제안을 받는다. 어렵게 승낙한 것이라 열심히 하고자 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그의 선거 매니저는 <일라이 골드>가 아닌 새로운 인물 <루스>가 맡는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대선에 나갈 표를 얻지 못해 대선은 물거품이 되고, 그 후로 FBI의 표적이 된다.
뇌물혐의 등의 온갖 비리로 인해 그는 다시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재판을 한 결과, 검사와 딜을 한다.
1년 집행유에로, 물론 경력은 다 망가지는 것.
미드 굿와이프는 잘 만들어진 법정 드라마인 것 같다. 너무 법정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변호사들의 사생활도 재미있게 풀어내고, 로펌의 경쟁, 변호사들의 경쟁도 잘 묘사한 것 같다.
또한 메인 골자인 <알리샤 플로릭>과 <피터 플로릭>의 얘기도 잊지 않는다. 사실 <피터 플로릭>의 역할은 하나인것 같다. 좋은 아내 옆에 선 나쁜 남편.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바람도 피는...아주 나쁜 남편이지만,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그럴싸한 정치가.
그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는 <알리샤 플로릭>.
왜 제목이 굿와이프일까? 진짜 <알리샤 플로릭>은 좋은 아내일까?
<피터 플로릭>과 마찬가지로 <알리샤 플로릭>도 겉으로는 좋은 아내인것 같다.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는 역할.
하지만, 그녀도 참기 힘든 순간이 많았던 만큼, 일탈도 많이 한다. 그래도 언제나 돌아오는 곳은 아내 자리.
시즌7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녀는 <피터 플로릭>에게 이혼할것을 요구하지만, 결국 하지 못한 채로 끝이 난다.
전도연, 유지태가 나오는 한국 굿와이프가 방영중이다.
한국 굿와이프가 방영되기 전에는 살짝 기대가 되었었는데, 미드 굿와이프 시즌7의 종영까지 보고나니, 한국 굿와이프를 볼 수가 없다.
전도연이 만들어내는 한국형 굿와이프 드라마는 분명 미드 굿와이프와는 다를 것이다.
아직 미드 굿와이프의 느낌을 좀더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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