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치질 증상, 치질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여성 치질 증상, 치질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치질이라는 질환은 어찌보면 굉장히 고통스러우면서도, 시원하게 말할수 없는 질환이다.

다들 말하기를 꺼려한다. 신체 부위 중 항문에 생기는 것이라서 그럴까.

남성과 여성 모두 치질 발생 비율은 비슷하다고 하는데, 유독 여성 치질이 더 심각한 이유는 여성의 항문의 피부가 남성보다 더 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출산, 변비, 무리한 다이어트로 여성 치질 증상이 발생되기 쉽고, 악화되기도 쉽다고 한다.

치질이란?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일종의 정맥류로 50세 이상에서는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라고 한다.

아침에 모닝X를 하러 갔는데,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온다면?

대장암이나 큰 병일까봐 많이 두려워하는 것이 사실인데, 대부분은 치질이 원인이라고 한다.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항문에서 무언가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것이 다 치질 범주에 속하는 질환이다.

치질을 의학용어로 하면 치핵이라고 한다.

치핵의 증상(여성 치질 증상)을 단계별로 구분해보면 아래와 같다.

1기 : 단순히 피가 비치는 정도.

2기 : 변을 볼 때 뭔가가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3기 : 변을 볼 때 뭔가가 나왔는데,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넣어줘야 하는 상태.

4기 : 변을 볼 때 뭔가가 나왔는데,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

치핵 증상의 초기에는 배변시에만 나오는 것을 느끼지만, 심해지만, 재채기, 기침에도 나올 때가 있다.

45~65세 사이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며, 50세 이상에서는 대략 50%정도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부위가 부위인지라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3기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런 치질 증상들은 여성의 경우 30, 40대에 발병율이 높아지는데, 그 원인이 되는 것이 임신, 출산시기 때문이란다.

더군다나, 평소 장시간 서있거나,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를 보는 여성들의 경우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여성 치질 증상 자연 치유가 가능할 것인가?

위에서 말한 치질 증상 중 3기 이상은 수술로 해야한다고 하였으니, 1기 2기 인 경우는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 않을까?

사실, 1기인 경우 미미한 치질증상인 경우만 가능하다고 한다.

더군다나 피가 비치는 것은 대장암, 직장암의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가지고 있으니, 병원 방문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여성 치질 증상 자연 치유 방법

1. 좌욕

밖으로 나온 치핵이 없는 경우, 1기의 증상으로는 좌욕으로 충분히 자연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2.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치질이 생기는 원인으로 변이 딱딱해져 대장에서 빠져나오는데 힘이 들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여성이라면 충분한 야채, 채소, 수분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한다. 화장실 갈때마다 스마트폰을 가져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3. 2차 세균 감염 조심

여성의 경우 항문의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너무 세게 닦으면 좋지 않다. 부드럽고 깨끗하게 항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