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적인 얘기중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것. 그중에서도 탄수화물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얼마전부터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매일 고구마를 먹고 있거든요. 물론 한번에 하나씩 먹어야 하지만 두세개씩을 먹습니다. 삶은 고구마가 아니라 군고구마거든요. 너무 맛나더라구요.
고구마 탄수화물 함량 탄수화물 중독증
그런데, 그렇게 먹고 있는지가 벌써 꽤 시간이 흘렀거든요. 그래도 살은 안 빠지고 있어요. 그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던중, 고구마에도 탄수화물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고 싶었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적습니다. 고구마 1회 제공량 100g을 기준으로 128kcal 입니다. 탄수화물은 총 32g이구요.
그러니 어느정도 탄수화물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반드시 고구마를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여기서 비교를 해보죠. 밥 한공기 탄수화물은 65g입니다. 그러면 고구마 2개를 먹으면 밥 한공기 먹은거랑 비슷하겠죠.
역시나 답은 적게 먹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적게 먹어야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죠.
그럼 이번에는 탄수화물 중독증이 얼마나 위험한지 볼게요. 빵이나 과자, 떡을 섭취함으로써, 우리몸의 혈당지수는 높아집니다. 이 수치는 음식물 섭취 후 혈당 증가에 의해 인슐린이 분비되는 정도를 말하는데요. 이 수치가 높을수록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비율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몸을 안좋게 만드는 탄수화물을 단번에 끊겠다라고 하고 안 먹으면 안됩니다. 이 녀석은 정말 앙큼한 녀석으로 끊는 순간, 더 탄수화물이 당기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악순환이 되는것이죠.
탄수화물 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 방법을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탄수화물 섭취하기]
흰쌀밥보다는 현미와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으로, 간식을 먹고 싶다면 빵이나 과자 대신 바나나, 토마토 등의 과일로 대체한다.
과일의 당분은 서서히 흡수되어 인슐린도 천천히 분비되기 때문에 탄수화물 중독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크게 자극하게 된다. 반대로 적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당뇨병, 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무언가 먹고 싶을 때는 탄수화물 대신 쇠고기나 계란 등 단백질 음식으로 공복감을 없애준다.]
[식사 후 케익, 과자, 초콜릿 등의 디저트는 피한다.]
식사 후 배가 부른데도 식욕을 억누르기 힘들고 디저트에 대한 갈망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신맛의 레몬을 먹거나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기]
식사 후 세시간 내에 허기가 진다고 느껴지면,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크므로 이때에는 물, 과일을 조금 먹어주거나, 산책,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음식 섭취하기]
무의식으로 먹는 간식을 줄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하기]
체내의 지방을 태우고 인슐린 농도를 낮춰야만 한다.
위 내용을 지켜주신다면, 어느정도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할 수 있고, 몸도 건강해지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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