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 & 카페인 효능

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 & 카페인 효능

어떤 것이든지 적당하면 좋은것이고, 과하면 안 좋이라고.

우리가 평소 즐겨마시는 커피 뿐만 아니라 각종 식품에 카페인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그 자체로는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한다. 

카페인(Caffeine)이란?

카페인이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커피나무, 차, 과라나 열매 등에 존재하며, 카카오 열매와 콜라 열매에도 존재한다.

콜라, 초콜릿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승화(고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현상) 하는 특성이 있다.

카페인의 효능

뇌와 혈관장벽을 쉽게 통과하여 중추신경흥분작용물질로 작동하여, 각성상태와 기분이 들뜨고 좋아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한다. 

혈류역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혈압 상승, 빈맥, 가슴 두근거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뇨작용도 한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피로회복과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 하루 일일 권장량

한국인에게 안전한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는 체중 1kg당 2.5mg 이하이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의 양으로 환산해보면 성인은 하루 캔 커피 5개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외의 다른 음식으로는 녹차, 콜라, 

코코아, 초콜렛이 있다. 

초콜렛 30g 한개에는 15~20mg, 콜라 한캔에는 25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두통약, 진통제에는 50mg, 종합감기약에는 10~15mg 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하루 캔커피 5개 마시고, 초콜릿 한개 먹고 진통제를 먹으면 카페인 과다 섭취가 된다.

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 및 부작용

카페인의 치사량은 약 10g에 해당하며 커피로 환산하면 100잔에 해당하는 것이다.

물론, 하루종일 커피를 100잔가량 마시진 않겠지만, 두통약, 초콜릿 등의 카페인 함유된 다른 음식과 함께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분명 카페인 과다 섭취일 것이다.

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으로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카페인으로 인해 맥박이 빨리 뛰거나 현기증이 날 수 있다.

또한, 각성 작용으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카페인의 대표적인 효능 중 이뇨작용이 있는데,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면 탈수 증상이 일어나기 쉽게 되고,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 뼈를 약하게 만들수도 있다고 한다.

커피 마시는 적당 시간

개인적으로 커피를 즐겨마시고 좋아라하는데, 카페인의 각성작용으로 인해 밤에 불면증으로 잠을 못자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오후에는 자제할 때가 많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은 우리 몸에 흡수되면 최소 12시간 정도를 머문다고 한다. 즉, 커피 한잔 마시면 각성 효과가 12시간 정도 지속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는 아주 적당한 시간이 있는데, 물리적으로 말을 한다면 오전 10시 30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개인마다의 차이때문에 가장 적당한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 두시간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