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s 재테크]'에 해당되는 글 51건

자동차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저의 회사 동료는 그러더군요. 차를 사고 나면, 모든 이동은 다 자가용으로 하게 된다고. 심지어, 3보 이상은 무조건 차량 이동. 즉 세발자국 이상을 걸어야 되는 거리이면 무조건 자가용을 몰고 간다더라구요.

우스개소리로 나온 얘기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한다는 것이겠죠.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에서 펌프질을 제대로 해주어야 자동차의 수명은 길어지고, 우리는 더욱 오랫동안 새차같은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맞춰서 교환해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자동차마다 많이 다릅니다. 국산차의 경우 신차와 관계없이 1만 5천km, 수입차의 경우는 1만 2천km 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솔린이나 디젤 모두 비슷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며, 평소 자동차를 거칠게 운전하거나 트럭, 택시 등의 특수 자동차의 경우는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이보다 짧은 7,000km 대로 하는 것도 추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 대부분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도움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엔진오일 확인방법


엔진오일은 교환할때가 되어서 교환하게 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일텐데요. 그러면 어떻게 확인하면 되느냐. 자동차 보닛을 열고 엔진에 부착된 오일 점검 쇠막대를 꺼내서 보시면 됩니다.

오일 점검 쇠막대의 적정 눈금까지 엔진오일이 묻어있지 않으면, 엔진오일을 보충해주고, 오일의 색이 검게 변했거나 탁하게 보인다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면 되는 것이죠.


엔진오일 특성과 숫자의 의미


엔진오일은 자동차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요구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1. 윤활 성능이 우수할 것.

2. 열에 의한 열화가 적을 것.

3. 산화되기 어려울 것.

4. 기포 발생이 어려울 것.






그리고 엔진오일 통에 보시면 기호가 적혀있는데요. 예를 들어 10W40이라고 되어 있다면, 온도에 따른 엔진오일의 점성도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영문으로 된 'W' 는 겨울을 의미하여 겨울철에 사용이 가능한 엔진오일이라는 뜻이 됩니다. 또 'W' 앞의 숫자는 낮은 온도에서 엔진오일의 상대 점성도를, 뒤의 숫자는 높은 온도에서 엔진오일의 상대 점성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는 방법은 'W' 전후 숫자가 크면 상대 점성도가 크므로 좋지 않은 엔진오일이고, 반대로 숫자가 작은 것이 흐름성이 좋은 엔진오일인 것입니다. 

엔진오일을 고르는 방법은 자동차를 운행하고자 하는 지역의 기온에 맞추시면 되는데요. 날씨가 비교적 추운 지방에서는 'W' 앞의 숫자가 작은 엔진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추운 날씨에도 문제가 없으며, 반대로 더운 곳에서는 'W' 뒤의 숫자가 큰 엔진오일을 사용하면 뜨거운 날씨에도 잘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엔진오일 교환주기 확인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점검하시고, 자동차의 수명 관리를 통해, 좀더 경제적인 활동, 안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블로그 이미지

미네르바98

안드로이드와 영화 리뷰, 생활정보에 관한 내용을 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