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공포영화 베스트 10
공포영화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우리 가족들은 영화보는 것을 즐겨한다. 특히 남동생이 공포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절대 혼자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우리 가족들은 다 모인다. 혹시 잠이라도 잘라하면 절대 못자게 막으며...자기 영화 다 볼때까지 같이 봐줘야한다능...
대신에 공포 영화는 소장하지 않는다. 그리 즐겨봐도 한번 딱 보고 바로 삭제...이유는 무섭단다.
올 2016년 여름도 남동생이 공포영화를 몇개 골라올 듯하다. 그리고 그동안 봤던 공포영화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볼만한 공포영화 1. 곡성]
2016년 최고의 한국 공포영화
줄거리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퍼져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은 현장을 목격했다는 무명(천우희)를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한편 종구의 딸은 다른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고 다급한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가는데...
평점
네티즌 7.66 / 관람객 8.11 / 기자, 평론가 8.31
단순한 공포영화는 아닌듯싶다. 계속 생각하게 되고 곱씹게 되는 영화이다.
처음인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와서 커피마시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끝없이 했는것이...심지어 영화 같이 본 친구들고 헤어지고나서 카톡방에서까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된 영화다.
[볼만한 공포영화 2. 더 웹툰 : 예고살인]
2013년 6월에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줄거리
그녀의 웹툰대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윤을 유력한 범인으로 체포한다. 결국 취조를 받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시작하는데…
평점
네티즌 7.23 / 기자, 평론가 6.00
[볼만한 공포영화 3. 알포인트]
2004년 8월 개봉한 한국 공포, 미스터리, 액션, 전쟁 영화
줄거리
귀신과의 전쟁 | 2004 여름을 얼려버릴 최초의 베트남 배경 밀리터리 호러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남은 혼바우 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기주봉)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不歸! 손에 피 묻은 자, 돌아갈 수 없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의 병사가 보이고... 그러나 이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을 뿐이다.
평점
네티즌 8.72
그때 당시 엄청 무섭게 본 공포 영화.
[볼만한 공포영화 4. 1408]
2007년 8월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
줄거리
당신의 상상이 무너지는 공간 | 시공을 초월한 공포 공간, 1408호가 당신을 지배한다
어린 딸을 잃은 공포소설 작가 마이크 엔슬린(존 쿠삭 분)은 ‘사후세계’라는 소재에 사로잡혀 있다. 그는 초현실적인 공포를 소설로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눈에 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회의론자이다. 어느 날 그에게 날아온 낯선 엽서 “Don’t enter 1408!” (1408호에 절대 들어가지 마시오).
평점
네티즌 7.67 / 기자, 평론가 6.67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화로 공포보다는 스릴러 장르에 더 가까운 듯 하다.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
[볼만한 공포영화 5. 오멘]
1976년 최초로 개봉한 이후로, 1978년 오멘2, 1981년 오멘3, 1991년 오멘4, 2006년 오멘으로 개봉한 장수 공포 영화.
줄거리
6월 6일 새벽 6시 로마. 갓 태어난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쏜 대사는 같은 시각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데미안을 아무도 모르게 데려와 친자식처럼 키운다. 5년 뒤 유모가 데미안을 부르며 건물 난간에서 떨어져 목 매달아 죽는 이상한 사건이 발생한다. 브레넌 신부라는 사람이 쏜 대사를 찾아와 데미안은 일류의 파멸을 위해 보내진 악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또 데미안을 죽이지 않으면, 부인도 뱃속에 든 태아도 죽게 되며 데미안은 쏜 대사의 직위와 재산을 발판으로 전세계를 악마의 손아귀에 넣으려 하고, 이는 요한 계시록에 예언되어 있다고 하는데.
평점
네티즌 8.50
명작 공포영화로 불리우며, 1976년부터 현재까지 공포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까지 제작되었다.
현재 '데미안' 이란 제목의 '오멘' 스핀오프 미드가 방송되고 있으며, 2016년 '오멘'의 프리퀄인 '퍼스트 오멘(The Omen)'을 제작한다.
'오멘'이라는 영화 제목도 유명하지만, 주인공 '데미안' 의 이름 또한 유명하게 만든 영화.
[볼만한 공포영화 6. 사일런트 힐]
2006년 11월 개봉한 공포, 스릴러, 판타지 영화
줄거리
4개 비밀의 공간 | 안개 속 사이렌이 울리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열린다!
30년 전,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진 전설의 마을 ‘사일런트 힐’. 그곳에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로즈는 미스터리한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저 멀리 사라져가는 딸의 뒷모습을 따라 안개 속에서 헤매던 로즈. 그때 마을을 뒤덮은 안개와 잿빛 속에서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거대한 어둠이 밀려오고 ‘사일런트 힐’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크리쳐들! 이제 그녀는 거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그곳으로부터 딸을 되찾아야만 한다. 사일런트 힐을 움직이는 거대한 저주와 미스터리는 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평점
네티즌 7.61 / 기자, 평론가 6.00
평이 꽤 괜찮은 영화다. 공포심, 긴장감, 공포영화로서의 퀄리티 또한 잘 살려냈으며, 무엇보다 원작에 많이 충실하게 만들었다.
그 후 '사일런트 힐 : 레버레이션' 이 제작되었지만, 1편 만큼의 인기를 얻진 못했다.
[볼만한 공포영화 7. 셔터]
2005년 6월 개봉한 공포, 판타지 태국 영화
줄거리
귀신 찍는 공포의 순간 |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귀신이 살아난다 | 신화를 창조하는 사람들 | 지금 세계엔, 귀신사진들이 찍히고 있다! | 당신은 지금 <셔터> 충격 미스테리의 현장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25살의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 대학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차로 치고 만다. 두려움에 뺑소니를 치고 마는 그들... 다음날,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 결국 사고 현장을 다시 찾게 되는 그들. 그러나 그 도로 위에선 어떤 사건 사고도 보고된 바 없다! 점점 더 혼란과 공포 속으로 빠져드는 '턴'과 '제인'. 뿐만 아니라 '턴'의 대학동창들은 하나 둘 의문의 자살을 시작하는데...평점
네티즌 7.49
아직 보지 못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태국 영화 중에는 '샴' 이라는 공포영화가 무서웠는데, 그것보단 이것이 평이 더 좋아서 추천해본다.
'샴(Alone)' 한 명은 죽고, 한 명은 살았다... 내 몸은 떼어냈지만, 절대 너를 떠나지 않아...< 디아이>, <셔터>에 이은 타이호러의 2007년 대표작 |
[볼만한 공포영화 8. 컨저링]
2013년 9월에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
줄거리
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실화다!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평점
네티즌 7.86 / 기자, 평론가 7.33
2016년 6월 컨저링2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대된다. 이전 '컨저링' 보다 더 나을지 어떨지...
그래도 공포영화의 거장 감독 '제임스 완' 을 믿으니 당연히 재미있겠지.
[볼만한 공포영화 9. 파라노말 액티비티]
2007년 ~ 2015년까지 총 5편의 영화가 제작되었다.
줄거리
21세기 미스터리 신드롬의 귀환 | 당신이 무엇을 예상하든 빗나갈 것이다
다니엘과 크리스티는 딸 알리, 어린 아들 헌터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평온한 집이 마치 도둑이 든 것처럼 아수라장이 된다. 다니엘은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또 다른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한다. 현관 밖과 안, 거실, 부엌, 헌터의 방, 수영장 등 총 6대의 CCTV는 이제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조용히 촬영한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서 가족들이 잠든 사이, 적막한 CCTV 화면에 서서히 미스터리 한 일들이 촬영된다. 허공을 바라보는 아이, 홀로 움직이는 모빌, 수영장 밖으로 나와 있는 청소기, 개의 갑작스러운 발작... 이제 그 모든 미스터리의 진실이 밝혀진다!
평점
네티즌 6.60 / 기자, 평론가 4.00
[볼만한 공포영화 10. 13일의 금요일]
1981년부터 2009년까지 총 18편의 영화가 제작되었다.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하면 단연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공포영화의 거장이라 할 수 있다.
줄거리
초대받은 이들은... 다 죽을 것이다
달빛이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탈 호수 캠프장에는 한가지 전설이 있다. 20여 년 전 캠프 요원의 부주의로 한 아이가 익사한 후 그의 엄마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 그러나 유일한 생존자가 그녀의 목을 베었고 이것을 지켜보는 한 아이가 있었다. 익사한 줄 알았던 아이 제이슨… 그날 이후 크리스탈 캠프장은 폐쇄되고 인적조차 드문 폐허가 되었다. 그러나 밤만 되면 호수를 배회하는 그림자가 목격되고 있다는 것이다.
평점
네티즌 6.30 / 기자, 평론가 6.08
초등학교 때 처음 본 영화인데, 영화 마지막 장면의 반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제이슨' 이라는 이름은 '오멘' 영화의 '데미안' 처럼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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