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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에 기쁜 마음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요즘엔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 좋은 날에도 불구하고 외축을 자제해야하는 실정이다.

바람부는 날은 바람불어서 외출 못하고, 날씨 화창한 날은 미세먼지 극심해서 외출못하고. 더불어 환기도 못하고. 이거참 난감하기 그지없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오면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한다고 밝혔었는데, 올해 신년 연설에서는 그말이 쏙 들어가버렸다.

겨울철 미세먼지의 60%는 중국의 영향이라는데, 중국은 자기네 잘못 아니라고 발뺌을 하는 상황. 이렇다할 액션도 취하지 않는 우리 정부. 

지난 5일간 서울, 경기 지방에서는 5일동안 미세먼지가 위험수치에 이르렀다. 5일간 폣속에 들어간 미세먼지의 위험 수치는 담배 한갑 핀 정도라고 하는데. 

담배피는 나의 지인은 상관없단다. 어차피 하루 한갑피는데, 한갑 더 핀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라고. (맞는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니 심각할 것도..없..는것같고.)

아무튼, 이런 위험한 환경에서 우리의 미세먼지 대책은 대체 무엇일까?

마스크

그냥 외출 자제 + 마스크 란다. 일반 마스크로 해결이 되겠나 싶은데 이거라도 없으면 안될것 같다.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 관련 주식이 연일해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제품. 이제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공기청정기. 2만원대부터 몇십만원대까지 종류별로 아주 잘 나와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행, 도로 청소,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석탄화력 출력 제한

3번 항목은 정부에서 내놓은 미세먼지 대책이다. 아주 약소하다. 이것만으로 가능하겠냐고 생각이 들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여야 하니 다같이 동참해야한다.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안시리움, 스파티필름, 크로톤, 뱅갈고무나무 등이다. 이들은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