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2, 새로운 소식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2, 새로운 소식

CBS의 <크리미널 마인드>는 국내 팬들이 적잖이 많다.

범죄의 유형을 파악하여 범인을 유추해내고, 잡아내는 과정은 여타 수사 드라마보다 훨씬 재미를 더한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1을 방영할 때까지 출연진들은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행동 분석팀, BAU 사람들

행동 분석팀, BAU를 맡은 애런 하치너, 그는 팀의 리더이자 굉장히 냉정한 인물로, 아내를 범인에게 잃은 후에도 여전히 팀을 잘 이끌고있다. 

그리고, 행동파에 해당하는 모건, 머리를 쓰는 두뇌박사 리드 박사, 팀의 고문 역할을 하는 어르신 데이비드, 각종 언론을 다루는 원래 수사관이 아닌 JJ, 최고의 해커이자 사건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오로지 컴퓨터로만 수집하는 컴퓨터 대가 페넬로페.

이들은 프로파일러로, 현장에 남겨진 피자국, 흉기 들로만 범인을 쫓는 CSI 종류나 다른 수사물과는 다른 심리분석을 다루는 수사물이다. 즉, 두뇌싸움을 하는 수사물이라, 더욱 흥미가 있는 것 같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1, 모건 하차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1에서 모건역을 맡은 배우 셰마 무어가 하차를 했다.

극중에서는 자신의 임신한 아내가 범인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어렵게 출산 경험을 한 뒤, 그 충격으로 인해, 더이상은 범인을 쫓지 않겠다며, 행동 분석팀을 떠난다.

같이 오랫동안 일했던 모든 동료들이 그의 마음을 헤아려, 눈물로 그를 보냈었다.

하지만, 시즌 12에서는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행동 분석팀 리더, 애런 하치너 하차?

행동 분석팀을 이끌고 있는, 아니 이 드라마 자체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의 리더역인 애런 하치너가 하차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9월 28일날 시즌 12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이게 갑자기 왠 말이냐 싶을 것이다.

애런 하치너 역을 맡았던 배우 토마스 깁슨은 그동안 여러번 사고를 친바있었다. 음주 운전도 있었고, 조감독 폭행사건도 있었으며, 그로 인해 분노장애 치료까지 받은바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회의 도중 참지못하고 작가를 발로 찼다고.

그로 인해, 애런 하치너 역을 맡았던 토마스 깁슨은 하차한다고 한다. 그는 에피소드 6개를 직접 감독하는 등의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애착을 보여왔는데, 너무 안타까운 일일수 없다.

<크리미널 마인드>시즌 12의 1, 2 방송분에 대해서는 이미 촬영을 했다고 전해지고, 추후 어떤 형태로 애런 하치너를 하차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바가 없다.

시청자들은 #NoHotchNoWatch라는 태그로 '애런 하치너가 없다면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겠다'라는 뜻으로 드라마 팬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어서, 드라마 제작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되지 않을리 없다.

그래서인지, 시즌11에서 하차결정된 모건역을 맡았던 셰어 무어가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설도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2, 새로운 인물 아담 로드리게즈

CSI 마이애미 시즌으로 잘 알려진 배우인 아담 로드리게즈가 크리미널 마인드에 정식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아마 애런 하치너를 대신하여 제작에 참여하게 되겠지만, 팀의 리더역은 아닐것 같은데. 어떤 형태로 행동 분석팀에 합류하게 될지 궁금하다.

CSI 마이애미는 특유의 아주 느끼한 포즈의 반장 때문에 잘 보지 않았다. 역시 CSI 라고 하면 길 그리섬이다. 

아무튼,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를 앞두고 드라마의 배우들이 너무 많이 바뀌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혹시나 드라마의 종영을 앞당길까봐 팬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된다.

이런 드라마는 흔히 있는 형태가 아니기에, 너무나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제발 아무탈없이 시즌12가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