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
우리는 예전부터 장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오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대체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
옛날 진시황제는 죽지 않기 위해 불로초를 찾으라고 신하들에게 명한 적이 있었다.
결국 찾지 못하고 죽었지만...
각 나라마다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를 공유하고자 한다.
나이들면 친구가 가족보다 더 좋아.
2005년 호주의 한 대학 연구진은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인간관계를 추적한 결과, 친구가 많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장수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게다가 가족과의 관계가 좋은 노인보다도 사망 위험도가 22퍼센트 정도 낮았다고 한다.
친구는 흡연, 음주, 식사 같은 행동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어려울 때 극복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장수의 비결이 된 것이라고 한다.
나이들어서, 의지할 곳은 가족뿐이다 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친구의 존재는 장수 비결로 아주 중요하다는 결론이다.
스킨쉽은 장수 비결이다.
스킨쉽은 불안과 우울증상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박동 수를 줄여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있다.
가벼운 스킨쉽만으로도 정서적 위로와 격려를 받는 것이다. 살과 살이 맞닿으면 우리 몸에서는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피부 감각이 척수를 통해 뇌에 신호로 전달되고, 뇌의 부정엽에서 이 신호를 읽는다고 한다.
그러면 포옹 호르몬, 즉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수치가 상승하기 시작하여 안정감을 유발하고 애착과 친밀감을 높이게 된다고 한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손을 잡고 자주 포옹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년 정도 장수한다고 한다.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긴 이유가 이것과 관련있지 않을까 싶다. 여성들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손주들을 키운다고 스킨쉽이 많은 편이다.
반면에, 남성들은 나이들어서는 거의 스킨쉽이 없지 않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어떨까.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평균 수명 2년이 길어지고, 무엇보다 심장마비를 겪은 후 살아남을 확률이 6배 많아진다고 한다.
반려동물을 쓰다듬거나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심장박동 수가 줄어들며 혈압이 낮아진다고 한다.
그러니 나이 들어, 외로움을 느낀다면 반려동물 키우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굳이 나이들어서가 아니더라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결혼 생활이 행복하면 장수한다.
여러 연구에서 나온 결과로, 결혼 생활이 행복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이 결과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비슷한 결과로, 배우자와 이혼을 했거나 사별을 했는 노인보다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한번도 결혼한 적 없는 사람보다 더 오래산다고.
이는 아마도 배우자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질병에 걸려도 쉽게 극복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는 등, 자신을 지지해주고 믿는 사람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반면에, 이혼은 장수에 아주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이혼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수명을 3년 깍아먹는다.
결혼, 이혼 모두 우리 건강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인지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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