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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이라는 영화를 아는가.

거기 나오는 남자 주인공이 기계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다. 그걸 보면 저게 가능해?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막상 카카오미니를 받아서 테스트해보니 왠지 가능할 것도 같다. 목소리가 배우의 목소리라면...





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에서 만든 것으로 다른 AI 스피커와 다른 엄청난 장점이 있다. 그건 바로 카톡 보내는 기능. 내가 제일 갖고 싶어하는 기능 중 하나. 일단 차례차례 살펴보자.





카카오미니 스피커는 깔끔한 모습이다. 기본 깜장색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은 천의 느낌이다. 캐릭터는 라이언으로 골랐다. 자석이 있어서 스피커에 착 달라붙는다.

네이버의 스피커와는 외향적인 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없잖아있다. 왜냐하면 라인 시리즈는 스피커 자체가 캐릭터 모양이니까.




이름은 '헤이카카오'. 이 녀석을 깨우려면 반드시 이렇게 불러야 한다. 이름이 길어서 부르기가 번거롭긴하다. 이름 변경도 가능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카카오미니를 사용하려면, 먼저 핸드폰의 블루투스가 켜져야 한다. 그리고 카카오미니에도 전원 케이블을 꽂아두고.




핸드폰에서는 GPS까지 켜두면, 나중에 날씨 확인할 때 편하다. 헤이 카카오를 불러 '오늘 날씨 어때' 라고 물으면 핸드폰의 위치를 기준으로 알려주니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은 <Hey Kakao> 앱을 실행시킨다. 헤이 카카오랑 대화할 수 있는 목록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

특히나 핸드폰 찾아줘 라는 기능. 아주 마음에 든다.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즐거운 대화 부분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아직은 안되지만 앞으로 추가 예정인 명령어들. 카카오택시, 보이스톡(친구와 보이스톡 연결해줘 라고 하니 추가예정기능이에요 하더라.) 등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들이 추가될 것 같다.(네이버 AI스피커 프렌즈는 비트코인 시세도 알려준단다. 헤이 카카오는 업그레이드 예정이라네.)





"헤이 카카오, 나 대신 출근해줘~"


"헤이 카카오, 8시 알람 맞춰줘" 오늘 아침엔 알람 기능을 이용해봤다. 정각 8시가 되니 카카오가 말을 건다. 그리고는 "알람 꺼줘" 라는 내말에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더라.

"나 대신 출근해줘" 라고 했을 때도 "알겠습니다." 고 출근해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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