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읽는 시간 – 1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프로젝트, 바로 오늘부터 천만장자 성공습관 프로젝트, 일명 오천성.

그 첫번째 책으로 <관계를 읽는 시간> 이다. 이 책의 저자는 문요한. 그는 정신과 의사다.

정신과 의사답게 요리조리 관찰하고 관찰하여 자신의 관점을 잘 이론화 한 것 같다.




나의 흥미를 끌게 한 부분은 사랑문제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는 잘 지내는데, 유달리 남자친구와는 그렇지 못하다. 

조금씩 어긋나는듯한 느낌. 

나는 A를 이야기하고 있고, 상대는 A’ 를 이야기하는 느낌.

게다가, 상대가 내 뜻대로 행동해주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실망감. 

분명 내 안의 무언가가 고장난 것 같았다. 그 부분을 이 책을 통해 치유해보고자 한 것이다.




돌봄형

자신으로 인해 상대의 감정이나 삶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유형.

누군가를 돌봄으로써 칭찬받고자 하는 결핍된 아이





방어형

이들의 바운더리는 경직되어 있고 폐쇄적이다. 자기안에 갇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과분화유형

감정과 이성이 분리되고, 상대를 자꾸 판단하며 자신의 관점만 중요하게 여기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

이들은 사회적 감정이 부족하고 꼭 필요한 눈치도 보지 않는다. 특히 지배형의 감정표현은 날것날 것 자기주장만 직설적이다. 

자신의 감정,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지만 그것은 상대를 찌르는 창이 되기 쉽다.






책에서 말하는 세가지 성격 유형을 보면, 돌봄형, 방어형, 과분화유형, 지배형 등인데, 나 같은 경우는 방어형 빼고는 모두 해당하는 듯.하다.

다행히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돌봄형이 되었다가 과분화유형이 되기도 하는 듯하다.

무엇이 되었든 분명한 것은 특히나 이성 문제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바로 이것. 

나의 바운더리가 건강하지 못한 것. 즉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여기는 것.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어’ 


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아닐까.

그렇다면 다음 포스트에서 건강한 바운더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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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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