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VOD를 시청했다. 이사한 집에 인터넷과 TV 결합상품을 신청하니 TV쿠폰 3만원을 넣어주드라. 

이번달 내로는 다 써야한다는데, 볼만한 영화가 많지 않다. 그런데, 어제는 뭐가 씌였는지 하필 <토르 : 다크월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분명 내가 선택할만한 영화는 아니었는데...



<토르 : 다크월드>

* 토르의 표정이 전작을 복붙했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그도 그럴것이 표정이 너무 똑같다. *



줄거리

이미 오래전에 개봉한 <토르 : 다크월드>는 전작의 주인공들이 동일하게 등장한다. 여기서 바뀐 것은 토르의 적들이다. 


토르의 적은 말레키스라는 인물로,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던 에테르 라는 물건을 지닌 자로, 다시 어둠의 세계로 9개의 세계를 장악하고 싶어한다.


9개의 세계가 연결되는 지점은 그리니치


9개의 세계 중 하나인 지구, 지구에서 9개의 세계가 연결되는 곳이 발견된다. 여기서는 중력이 사라지고 다른 세계와 연결된다.


이 자리를 토르의 여친인 제인이 발견하고 해당 장소에 나타나는 것이다. 



재회하는 두사람, 제인과 토르



그리고는 제인이 어느 세계에 빠졌는지 모르게 잠시 사라진다. 우리의 해임달, 그는 항상 제인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다른 세계로 가버린 제인이 보이지않자, 토르가 바로 지구에 달려가 제인을 만난다.

이리 쉽게 만날 거 왜 그동안 안 만났나 싶을 정도로~



제인의 몸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존재.


제인의 몸에는 말레키스가 원하는 에테르라는 것이 있다. 그녀의 몸에서 빼내야한다. 그러다보니 말레키스는 제인이 있는 지구, 아스가르드를 침공하게 된다.



어머니의 복수를 다짐하는 로키


그 과정에서 로키, 토르의 어머니가 죽게 되고, 그 일로 감옥에 갇혀있던 로키는 엄청난 상심에 빠지며, 복수를 다짐한다. 토르와 함께 복수를 하러가는 것이지.





둘이 동행을 하면서 로키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루키는 쉽게 죽을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을 보면 알게 되겠지만, 로키는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게된다. 


- 위에 작성한 것은 대략의 줄거리다. 이 영화는 진지하면서도 요소요소에 웃음거리들이 적재해있다. 

- 나의 가장 의문점, 토르가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어야 하는데, 나의 눈에는 제인이 지구를 지켜주는 것 같다.

- 똑똑한 제인이 없으면 힘만 센 토르로서는 지구를 지켜내기가 불가능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이 영화는 네티즌 평이 생각보다 높은데, 영웅 시리즈라서 그런가. 토르의 다음 작품이 별루 기대되지 않는 것은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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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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