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다이어트, 체온 1도 올리면 살이 빠진다?

황금알 다이어트, 체온 1도 올리면 살이 빠진다?

우리 몸의 온도가 낮으면 병에 잘 걸릴 수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몸의 온도는 다이어트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체온 1도를 올리면 살을 뺄 수 있다고.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했더니, 몸이 차가우면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고, 이것은 복부비만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결국,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고, 우리 몸은 점점 더 냉한 체질로 바뀌며 이것은 안먹어도 살 찌는 아주 무서운 체질이 된다고.

체온이 떨어지는 이유

1. 운동부족, 활동 부족

2. 스트레스로 인해 말초혈관 수축 > 피부 표면 온도 떨어짐

3. 림프 순환 장애가 있으면 셀룰라이트가 많이 생기게 되고 이것은 피부 표면 온도를 떨어뜨린다.

여성의 70, 80%가 냉체질이 많으며, 중년 여성의 경우, 체온 낮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유는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한 셀룰라이트가 원인.

만약, 적게 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고 하면, 몸의 체온을 의심해보라.

그것이 원인일 수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체온과 건강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36.5도가 정상인의 온도라면 그것보다 0.3도만 낮아도 바로 비만, 부종 등의 위험이 있다. 필자의 친구는 거의 0.8도가 낮다. 그렇다. 비만이다. 비만보다 더 무서운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 것이다. 

그런데, 평소 체온보다 1도를 올리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방송인 노유민의 경우 3개월동안 무려 30kg을 감량했다. 그리고 그 몸무게를 1년이상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황금알 고수들이 놀란 것은 물론 빠른 시간 동안 30kg를 감량한 것도 놀랍지만, 그 몸무게를 1년째 유지한다는 것이 더욱 대단하다고.

다이어트의 핵심은 빼는것보다 뺀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

방송인 노유민은 일단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챙겨먹었다고 한다.

체온 1도 높이기 위한 방법

1.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하기.

2. 따뜻한 물, 허브차 많이 마시기.

-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

- 성장기 아이는 찬물이 좋으나, 30, 40대 이상은 따뜻한 물이 더욱 좋다.

- 찬물 오래 마시면 수독 발생할 수 있다. 수독은 설사, 두통, 신경통을 유발한다.

(*수독이란 우리 몸은 70% 이상이 물로 되어 있는데, 이중 나쁜 물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자가진단법으로는 자고 일어났을 때 몸의 특정 부위가 붓는 현상이 기본이다.)

3. 성난 하체가 체온을 높인다.

- 런지, 스쿼트와 같은 하체 단련 운동이 도움이 된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 피망

피망에는 캡사이신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지방을 태우고, 혈관을 확장시켜주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도 낮춰준다.

그러나, 캡사이신 성분은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많이 매운것보다, 피망, 오이고추, 덜매운 고추가 오히려 도움이 된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 단호박

단호박은 부종 제거하는데 좋으며 체온을 상승시켜준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로, 산후 조리시 혹은 면역력 강화시킬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단호박을 쪄서, 말려서 단호박차로 즐겨도 좋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 소금

소금 중에서도 정제염 말고, 천일염이 좋으며, 천일염보다는 발효된 상태인 된장, 고추장, 간장이 더욱 좋다.

소금찜질도 도움이 된다. 

소금을 볶아서 천에 싸가지고 배에 올려두면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무염식을 하게 되면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절대 무염식을 해서는 안된다.

이상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체온을 올려서 다이어트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체온을 올리면 살도 빠지고 면역력도 좋아지고...

그런데, 일반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체온 36.5가 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자신의 체온을 미리 확인해보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체온을 올리는 것은 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하다. 바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