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시장의 코다리 찜
아마 대구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시장...블로시장..
거기에 맛있게 코다리 찜을 하는 가게를 알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쉬어가는집...
그런데 실제로는 쉬어가질 못한다고 한다. 왜? 손님이 많아서...빨리 먹고 자리를 비켜줘야하니까...
얼마전 점심으로 여기서 찜을 먹었는데..보통 맛으로 했는데도 매웠다...하지만 깔끔한 매운맛이었다.
중자를 시키면 3마리, 대자가...5마리? 아마 맞을걸~
코다리 찜과 함께 콩나물도 같이 나왔다. 양념에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맛있게 냠냠~
그리고 결정적으로 찜 양념이 밥을 슥슥~ 먹을때는 모르는데 먹고 나면 입에서 불이...쓰으~~
그래도 더 맵게 먹고 싶다면 다대기 양념을 추가로 시켜서 먹으면 된다. 그러면 더 불나겠지??
아무튼 맛나게 잘 먹고 온 점심 한끼...
위치는 바로 여기...
여담으로 매운것이 엄청 땡길때가 있다.
회사에서 일이 잘 안 풀릴때, 상사가 날 괴롭힐 때, 등등 정말 뚜껑열리게 하는 날...
매운것이 먹고 싶어진다. 그냥 그냥 그런 매운거 말고 진짜 진짜 매워서 돌아버릴것같은 그런 매운맛...
조만간 먹으러 가야겠다.
요즘...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엄청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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