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영화 추천 :: 울고 싶을 때 보면 좋아요.


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울고나면 왠지 모르게 속이 시원해진다. 배도 고파지고...

어느 날은 다 울고 나서 왜 울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우는 것도 웃는 것 만큼이나 좋은 것이라고.

바로 스트레스 해소법 중의 하나라고.

그래서 오늘은 대놓고 울수 있는 영화를 추천하고자 한다. 울고나면 힘이 생기는 그런 영화들~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줄거리

우리는 76년째 연인입니다.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
 
비가 내리는 마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 않아 다가올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

평점

네티즌 9.23 / 관람객 9.16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울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슬프고, 누구나 할 것없이 다 울어서, 나만 우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없다.

울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것 같다.

** 변호인 **

줄거리

1980년대 초 부산.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평점

네티즌 8.96 / 관람객 9.28 / 기자, 평론가 7.43

영화 '변호인'의 최고의 장면은 송강호가 법정에서 법에 대해 외치는 장면이다. 가슴벅차며 한편으론 슬프기도 한 우리들의 이야기.


** 언터처블 : 1%의 우정 **

줄거리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났다.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상상초월 특별한 동거 스토리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를 만나게 된 그는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극과 극, 두 남자의 예측불허 기막힌 동거가 시작 되는데…

평점

네티즌 9.34 / 기자, 평론가 6.83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다. 감동적이다.

가끔 케이블에서 방송해주는데, 놓치지 않고 보는...다시 봐도 좋은 영화이다.

** 이프 온리 **

줄거리

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그녀'와 성공을 꿈꾸는 워커홀릭 '그'.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성공한 젊은 비즈니스 맨 이안(폴 니콜스).

이안에게 다시 주어진 사만다와의 마지막 하루. 이제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뿐! 그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자신의 모든 사랑을 담은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기로 하는데...

평점

네티즌 9.09

몇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슬프고 감동적이며, 극중에서 여자 주인공 '제니터 러브 휴이트' 가 노래 부르는 장면...절대 잊을 수가 없다.

'이프 온리' OST를 벨소리로 저장해두고 다닌적도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하는 영화와 OST.


** 인생은 아름다워 **

줄거리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평점

네티즌 9.37 / 관람객 9.64 / 기자, 평론가 8.34

이 영화는 무조건 봐야한다. 기자, 평론가의 평점이 8.34 로 드문 수치이다.

정말 희한하게도 웃으면서 눈물나는...그러면서 절로 또 미소짓게 되는 영화. 

전세계를 울린 극찬의 감동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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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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