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s 일상]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신청하세요.

미네르바98 2016. 11. 8. 12:06

안녕하세요.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에요. 차를 가지고 나가면 편하기는 하지만,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할까봐, 혹은 주정차단속에 걸릴까봐 불안해하셨을 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매번 운전해서 약속장소에 가놓고는, 주정차할 곳을 찾는다고 몇번이나 그 동네를 돌아다닌다거나, 혹은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해두고는 뒷골이 당겨 쉽게 그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그런 경험도 있습니다. 차를 주차장이 아닌, 골목에 세웠어요. 그런데, 주정차단속이 올까봐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근처 주차장은 찾아봐도 없고. 그래서 차를 일단 세우기만 하고, 계속하여 주위를 지켜봤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어리석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똥찬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인데요. 미리 신청해두시면, 주정차단속시 알림을 줍니다. 등록된 핸드폰으로 문자서비스를 알려주는 것이죠.




단, 휴대폰 한대당 2대까지의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습적인 주정차 위반차량은 문자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것만 지키면, 주정차단속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지역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에 해당하는 지역이어야만 알림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서울에는 광진구만, 경기도 수원시는 전체가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구로구나, 영등포구, 경기도 광명시도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를 제공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서비스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왠지 이유를 알 것 같은 느낌은 뭐죠?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만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과 지자체가 같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니, 앞으로 서비스 지역이 더 늘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서비스지역이 늘어날때마다 재가입하거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번 가입해두시면, 알아서 자동으로 서비스지역이 늘어나도 바로바로 적용될 것이니까요.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신청


서비스 신청하실 때에는 주정차지킴이 사이트로 가시면 되는데요. 주정차지킴이 사이트에서 차량번호, 휴대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해서 서비스 신청하시면 되요. 



본인 명의의 차량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단, 이때에는 문자 인증만 되면 가입이 되구요. 자동차 소유주의 생년월일이나 법인등록번호, 개인사업자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서비스 신청 후 탈퇴를 하게 되잖아요. 탈퇴 후 재가입은 그 다음달 1일에 다시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교통안전공단에서 열심히 만들어놓은 주정차지킴이 서비스인데, 지자체에서도 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주정차지킴이 서비스가 저는 정말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아직 저희지역에는 시행하고 있질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신청은 해뒀습니다. 서비스지역이 늘어나면 알아서 주정차단속알림이 올테니까요.


이상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